- 글번호
- 110518
[Social] 가천대학교 실내건축전공, '에이징 인 플레이스'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기여
- 수정일
- 2025.06.09
- 작성자
- ESG센터
- 조회수
- 48
- 등록일
- 2025.06.09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실질적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기여 모범 사례 제시
가천대학교 실내건축전공이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주제로 한 실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한국정책학회 ESG 정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내건축, 심리학, 사회복지학의 융합적 접근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분석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설계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제 대상자의 주거 공간을 실측하고, 기억과 감정을 반영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경험을 쌓았다. 4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와의 연계로 사회복지기관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섰다.
참여 학생들은 포스터 논문 발표, 현장 조사 및 설계 실행까지 직접 수행함으로써 공공 디자인과 공간 복지의 실천적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교수진 역시 융합형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지역 협력 기반의 교육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천대학교 실내건축전공은 이번 프로젝트가 고령화 사회의 공간복지 해법을 탐색한 모범 사례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모델 구축과 공공 공간 설계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천대학교 실내건축전공의 프로젝트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 매우 잘 부합한다.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복지 향상이라는 직접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실내건축, 심리학, 사회복지학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복지기관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공공 디자인과 공간 복지의 실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고령화 사회의 공간 복지 해법을 탐색하며 공공 공간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