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과 예술 감각 융합, 2팀 최우수상 영예 안아

가천대학교가 2024년 12월 19일 공과대학 2호관에서 드론 기술과 예술 감각을 접목한 '드론 군무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드론 제어 코딩 교육과 팀별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종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4인 1조로 구성되어 드론 군무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드론 씽즈를 비롯한 코딩 실습, 주차별 진행 보고, 결과 발표 등을 경험했으며, 창의적인 동작 구성과 스토리텔링, 음악 및 LED 제어를 포함한 공연을 직접 설계하고 시연했다. 심사는 교수, 조교, 학생이 함께 참여해 창의성, 기술성, 작품 설명,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문제 발생 시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특히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기술적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함양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천대학교의 이번 경진대회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에게 드론 기술이라는 미래 유망 분야의 전문성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등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이는 교육 기관으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