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명 학생 참여, 심화 실험 실습 통해 학술적 소통 능력도 높여

가천대학교 생명과학과가 2024학년도 2학기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응용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심화 실험 실습을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는 총 4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세포 수준의 실험부터 분자 생물학, 항균 소재 탐색, 줄기세포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의적이고 협업적인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김대영, 김재영, 남명진, 박재권, 박종휘, 이상열 교수의 팀티칭으로 구성된 총 6개의 세부 연구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연구 주제로는 퀘르세틴의 염증 억제 효과, 적혈구 전구세포의 탈핵 메커니즘 분석, 천연물질을 이용한 암세포 및 줄기세포 비교,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항균 활성 물질 탐색, 뇌종양 줄기세포 배양과 관찰, 폐암 치료용 신규 유전자 타겟 발굴 등이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실험 설계부터 결과 분석,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포스터 및 구두 발표를 통해 학술적 소통 능력도 함께 강화했다.

생명과학과는 "이번 수업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학생들의 연구 자율성과 진로 방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는 팀 구성과 실험 공간의 효율적 배분 등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가천대학교 생명과학과의 프로젝트는 ESG 중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의 심화된 실험 실습과 연구 경험을 제공하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연구 역량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했으며, 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기여로 볼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응용 연구 주제를 다루고 실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생 주도의 창의적이고 협업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참여를 독려하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교육 시스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