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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13
한국심리학회 산하학회 정리
- 수정일
- 작성자
- 심리학과
- 조회수
- 1136
- 등록일
- 2020.04.28
한국심리학회 홈페이지 주소: (http://www.koreanpsychology.or.kr/)
◎ 설립목적
본 회의 목적은 회원들에게 학술정보 교류와 친목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심리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심리학적 전문지식과 응용기술을 사회에 보급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공익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본 회의 구체적인 활동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심리학의 발전방안 기획 및 시행
2. 심리학의 홍보 및 전문지식 사회보급
3. 심리학 관련 학술 및 연구정보의 수집 및 배포, 학술대회의 주관
4. 심리학의 전문직 개발과 육성, 심리전문가 활동 지원 및 권익 보호
5. 회원의 전문자격 관리 및 전문가로서의 윤리 확립, 유지 및 향상
6. 국내 외 관련 학회와 학술 정보 교환 및 협력사업 모색
7. 기타 본 학회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제반활동
◎ 산하학회
제 1분과 임상 (http://www.kcp.or.kr/user/intro.asp)
2019년 현재 약 7,200여명의 회원이 사회 각층의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본 학회 산하에 13개의 지회 및 20개의 연구회를 두어 회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에 주력하여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심리학회가 공인하는 수련과정을 마친 뒤 임상심리전문가의 자격을 취득한 회원의 수만도 약 1,600명에 달하며,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가 공인하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1급 및 2급) 자격을 취득한 회원의 수는 약 2,700명에 이릅니다.
또한 정부 및 지역사회로부터 임상심리학자의 전문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국가기관(예: 국가인권위원회, 청소년위원회, 군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 가정법원, 경찰청, 보호관찰소, 교도소, 각급 상담센터, 각급 학교 등)의 공직자 혹은 대기업의 전문인력으로 봉직하는 회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는 영문판인 제1학술지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를 연간 4회 발간하고 있으며, 한국어판인 제2학술지 `한국심리학회지 : 임상심리 연구와 실제`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대회와 연수회 및 수련생 공동교육을 개최하여 각종 심포지엄과 워크숍, 회원교육, 사례발표를 비롯한 학문적 성찬을 베풀고 있습니다.
제 2분과 상담 (http://www.krcpa.or.kr/index_guest.asp)
제 3분과 산업 및 조직 (https://www.ksiop.or.kr/)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는 사회심리학과 성격심리학에 관심을 가진 학자 및 전문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의 전문적 자질의 양성과 확립, 연구의 촉진 및 정보교환을 도모하는 전문학술학회이다.
본 학회는 1975년 사회심리학회(초대회장 정양은)라는 명칭으로 한국심리학회의 세 번째 분과학회로 발족하였으며, 1996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2019년 3월까지 1723 명의 회원이 가입하였다(교수회원 106명, 정회원 563명, 준회원 1054명).
본 학회에서는 연 2회의 학술대회(춘계 및 추계)를 개최하고,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학술지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을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범죄심리사 자격증(전문가, 1급 및 2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심리학 전공자로서 범죄수사 및 교정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문가로서 필요한 훈련과 소양을 구비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학회에 대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학회 홈페이지(https://ksppa.jams.or.kr/)를 방문하시길 권한다.
제 5분과 발달 (http://www.baldal.or.kr/modules/doc/index.php?doc=intro)
학회지는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문제" 이며, 연 4회-5회 발간되고 있습니다. 2001년 12월에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등재후보학술지로 등록이 되었으며, 우수한 공인 학회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는 건강과 질병의 원인에 관한 통합적인 이해로부터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 관련 영역에 심리학적 지식이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성심리학회는 남성 중심적인 심리학적 접근을 극복하고 여성의 눈을 통해 심리학과 여성문제를 인식, 분석하고 연구하기 위해 1995년에 창립되었다. 현재 본 학회는 여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안녕감 증진을 위해 기초가 되어야 할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연구를 지원하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성별 균형적 관점을 확립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 학회의 주 활동내용은 회원의 전문적 자질 확립과 향상, 여성심리학 연구의 협조 및 촉진, 회원의 연구활동 지원 등이며, 이를 위해 매해 2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학술지인 '한국심리학회지:여성'을 1년에 4회 발간하고 있다. 학회 창립 이후로 꾸준히 회원이 증가하여, 현재 약 640명이 여성심리학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제 10분과 소비자광고 (http://www.kscap.or.kr/modules/doc/index.php?doc=intro)
2014년 2월 발기총회에서 창립되었고, 8월 한국심리학회 총회에서 제 15 분과학회로 통과된 본 학회는 양적 및 질적 접근을 포괄하여 심리학 연구의 진일보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제 1의 목표로 하고, 이러한 목표를 공유하며 학문적 연마와 이론 구축을 지향하는 심리학자 및 관심 있는 관련분야 학자들과의 교류를 또 하나의 목표로 한다. 심리학 연구의 역사는 크게 양적 접근과 질적 접근으로 나뉜다. 모든 학문의 시작을 가능하게 한 질적 사고의 필수적 의미를 기본 전제로 하고, 효율적인 정보의 생성과 이론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서 양적 접근은 1860년 Fechner의 저서 심리물리학의 기초로 거슬러 간다. 그 이후로 실험심리학자 Wundt의 심리학 실험실, 통계학자 Fisher의 다집단 평균비교(통계적으로는 ANOVA), Spearman의 지능2요인설과 신뢰도 이론, Thurstone의 지능다요인설과 다요인이론 등을 거쳐서 양적 접근은 심리학 연구방법의 2대 기둥중 하나를 이루게 되었다. 한편 1909년 가을 비엔나의 Freud가 미국 Clark 대학교 20주년 기념학회에 초빙되어 자신의 질적 접근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면서 심리학의 역사에서 질적 접근에 대한 인식이 학술적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이상과 같은 심리학 연구방법의 발전사를 기초로, 본 학회는 심리학의 발전에 필요한 양적 및 질적 접근을 아우르는 기본 정신을 표방한다. 측정이 경험세계의 질적 내용을 수리적으로 표상하는 것이라면, 평가는 측정 결과와 상황에 대한 질적 정보를 종합하여 현실에 충분히 근접하면서 과학적 간명성을 성취하는 범위에서의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본 학회는 오늘날 심리학의 많은 학술적 업적에 양적 및 질적 분석과 평가가 포함된 것은 물론, 모든 연구의 시작과 끝이 질적인 모습을 취하면서 현대사회가 제공하는 양적 정보를 연결하여 의미를 추론하는 것임을 간과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이미 1935년에 심리측정학회가 발족하여 80년 가까운 역사 속에서 서구 심리학계의 양적인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노력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국내의 심리학계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양적 연구 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는 학문적 응집이 이제야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늦은 감이 있다. 한편 Fechner 이래로 지속된 양적 연구의 방법이 시간과 노력면에서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질적 연구를 압도하는 불균형에 개선의 필요가 있음을 우리는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본 학회에서는 기존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양적 방법론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연구의 더 많은 부분을 저력 있게 끌어온 질적 방법론까지 포괄하는 학회로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본 학회에서는 측정을 전공한 학자들과, 심리학회내 기존의 학회들에서 질적인 내용과 이론구축을 주도하는 학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융합분과적인 틀을 가지고 심리학의 연구방법에 대하여 열린 소통을 주도하고자 한다.
그러한 목적에서 본 학회에는 전문이사 제도를 두어 기존의 학회에서 측정, 검사, 평가 등 심리학 연구방법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이 참여하고, 방법론과 내용 분야 연구의 병행적 발전을 추구하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열린 소통과 열린 학문의 실천을 목표로 출범하는 한국 측정평가 심리학회에 심리학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