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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91
[공통] 가천대학교 태권도전공, 美 뉴저지에서 태권도 공연, ‘K-태권도’ 전파
- 수정일
- 2025.06.13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199
- 등록일
- 2025.06.13
1,400여명 관객 앞 화려한 퍼포먼스...KTL과 국제교류 협약도 체결

가천대학교 태권도 전공 학생들의 공연장면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태권도전공(주임교수 장세용) 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K Taekwondo League International Championship’에 참가해 ‘K-태권도’의 위상을 알렸다.
이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뉴저지 페어리 디킨슨대학교(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에서 열렸으며 태권도전공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한국 전통무예인 태권도의 세계화와 전문 선수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1,4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고난도 격파 시연, 창작 태권무, 단체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고 한국 태권도의 예술성과 철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동작으로 기립박수를 받으며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태권도전공은 이와 함께 지난 1일에는 미국 내 주요 태권도 기관인 K Taekwondo League(회장 석운용, 이하 KTL)와 국제교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태권도 공연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문화예술 프로젝트 협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과 MOU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개최된 태권도 세미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한국의 전통무예를 알리는 등 10여일 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장세용 태권도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공연과 협약으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국제무대에서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문화외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태권도전공 학생들의 공연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