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김원호 교수팀, ㈜영상과 스포크타입 페라이트 및 PCB 전동기 기술 Know-how 이전 협약체결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05월 26일, 전동기 부품 생산 및 개발 전문 제조 기업인 ㈜영상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김원호 교수팀이 개발한 스포크타입 페라이트 및 PCB 전동기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기술 이전료는 1억원 규모이다.

최근 전동기 최저효율제로 인해 유도전동기에서 영구자석전동기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발 희토류 수출 규제 등으로 가격 및 수급이 불안정한 기존 네오디뮴 자석을 대체하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원호 교수팀은 염가형 페라이트 자석의 자속을 집중하는 형태와 릴럭턴스 토크를 더할 수 있는 회전자 구조를 개발하였으며 1kw 이하 소형 전동기에 활용될 PCB 고정자 기술은 최근 IP 스타 과학자에 선정되었을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동기 및 착자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Know-how를 ㈜영상에 이전함으로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었다.

㈜영상은 산업용 유도전동기를 20년 이상 개발, 제작해 온 충북의 대표적인 전동기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유도전동기 라인업에 고효율 페라이트 영구자석 전동기 라인업과 소형 경량 PCB 전동기 라인업까지 갖춤으로 산업용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을 통해 이전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며,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계기로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