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174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227건, 현재페이지: 1/12 게시글 리스트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박준영 박사 2025 세종 과학펠로우십 선정 새글 ▲박준영 박사이길여 암 당뇨연구원의 박준영 박사(지도교수 강동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준영 박사는 가천대학교 융합의과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간 우수한 SCI(E) 저널에 제1 저자로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해 왔다. 가천대학교 융합의과학원(Gachon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Technology, GAIHST)은 의과학과 의료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 신설되어(초대 원장 정명희) 대학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 의과학 수업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영 박사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를 이용한 흡입형 종양 백신 개발에 관한 연구는 높은 실현 가능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펠로우십 선정으로 이어졌다. 세종과학 펠로우십은 기존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President Postdoctoral Fellowship)의 후속 사업으로, 세종대왕의 과학 진흥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아 명칭이 개편되었다. 본 사업은 국내 젊은 박사 후 연구자들이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약 6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박준영 박사는 "이번 세종과학 펠로우십 선정을 계기로 첨단 의과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 당뇨 연구원에서의 연구를 통해 의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박준영 박사의 지도교수인 의과대학 강동우 교수는 "세종 펠로우십 과제를 통하면 해외 박사후과정 경험을 굳이 하지 않아도 국내 교육기관에서도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R and D 예산 감축으로 인하여 교수들 및 젊은 연구자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종 과제 수주를 통하여 교수급 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 227 작성자 비서실(M) 조회수 267 등록일 2025.06.10 공지기간 ~ 0 의예과 정준영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새글 ▲ 왼쪽부터 한예지 교수(의공학과), 정준영 교수(연구책임자), 이영진 교수(방사선학과), 김경남 교수(의공학과)가 세계 최초 '동시 다채널-다핵종' 동시획득 기능을 포함한 극초고해상도 11.74T MRI 시스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본교 의예과 정준영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기초연구실(GLOBAL BRL)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이다.정준영 교수(연구책임자), 한예지 교수(의공학과), 김경남 교수(의공학과), 이영진 교수(방사선학과)로 구성된 연구팀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소듐-포타슘 동시 측정을 위한 11.7T 자기공명 영상기술 연구'를 진행한다이 연구는 생체 내 소듐(23Na)과 포타슘(39K) 핵종의 자기공명 신호를 활용해 두 이온의 농도 분포를 비침습적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MRI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세계 최초로 극초고자장 MRI를 활용해 두 이온을 동시에 영상화하는 이 기술은 국내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전 세계 의료 영상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기술은 기존의 단일 이온 측정 방식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이온 간 동적 상호작용과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며, 향후 이온 기반 생체 영상 기술의 핵심 토대를 마련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11.7T 극초고자장 MRI를 활용해 두 이온 분포를 선택적으로 검출하고 정량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영상기법으로는 어려웠던 생체 내 전해질 변화를 정밀하게 포착하여, 전해질 항상성과 세포 신호전달 과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정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소듐 포타슘 동시 영상화 기술이 질병 진단과 치료 모니터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며, 의료 영상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o. 226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338 등록일 2025.06.10 공지기간 ~ 0 가천대 한의대 이동헌 교수 연구팀, AI와 약리검증으로 한약 건선치료 효과 입증 44편 선행 연구 분석 한약 성분의 면역 조절 기전 확인 한의학과 이동헌 교수, 조희근 교수(사진 좌측부터) 한약과 천연물에서 추출한 성분이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과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한약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이번 연구는 한의과대학 이동헌 조희근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면역학 분야 학술지 Autoimmunity Reviews (IF 9.2, 분야 상위 7.5%) 에 지난달 15일자로 게재됐다.건선은 만성적인 면역 체계 이상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 (Immune mediated inflammatory diseases)으로, 피부에 붉은 반점과 두꺼운 각질이 생긴다.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이 잦으며, 기존 치료제는 고비용이거나 부작용 우려가 있어 안전하고 다양한 작용 기전을 갖춘 대안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연구팀은 네트워크 약리학 예측과 실험적 검증 결과를 함께 연결하고 평가하여, 한약과 천연물 성분이 건선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네트워크 약리학은 컴퓨터 분석을 통해 특정 성분이 인체 내 어떤 경로에 작용하는지를 예측하는 기술이다.총 44편의 선행 연구를 종합한 이번 분석에서는, 컴퓨터 예측 결과가 실험을 통해 실제로도 자주 검증됐으며, 특히 IL-17/IL-23, MAPK, NF-kB 등 주요 염증 반응 경로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면역 경로를 동시에 조절하는 다중표적 치료 방식으로 한약이 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동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랜 기간 경험적으로 사용돼 온 한약의 치료 효과를 다양한 AI 기반 분석 기법을 통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정교한 기전 해석과 양질의 실험 설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임을 확인한 사례 라며 건선과 같이 복잡한 병리를 가진 질환에 대해 정교하고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한의약 기반 의약품 개발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논문: https://pubmed.ncbi.nlm.nih.gov/40381707/ No. 225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36 등록일 2025.06.02 공지기간 ~ 0 가천대 김원호 교수팀, ㈜영상과 전동기 기술이전 협약 체결 값싼 자석으로 고성능 구현 페라이트 PCB 전동기 기술이전 성사 가천대 전기공학과 김원호 교수팀이 지난 26일 대학 가천관에서 ㈜영상과 스포크타입 페라이트 및 PCB 전동기 관련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중앙 왼쪽 전기공학과 김원호 교수, 오른쪽 ㈜영상 조영길 대표) 가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원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26일 전동기 전문 제조 기업인 ㈜영상(조영길 대표)과 스포크타입 페라이트 및 PCB 전동기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 이전료는 1억원 규모다.협약식은 대학 가천관에서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기공학과 김원호 교수와 ㈜영상 조영길 대표를 비롯해 가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 이현애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희토류 수급 불안정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저가형 페라이트 자석의 자속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키고 릴럭턴스 토크를 활용하는 회전자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전기모터가 고가의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해야 했던 것과 달리, 김원호 교수팀은 값싸고 흔한 페라이트 자석을 활용해 자력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전자회로 기판(PCB)을 고정자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작고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전동기를 구현했다. 특히 1kW 이하의 소형 전동기에 적용 가능한 이 PCB 고정자 기술은 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P 스타과학자 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독자 기술이다.㈜영상은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페라이트 영구자석 전동기와 소형 경량 PCB 전동기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으며, 산업용 전동기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가천대 산학협력단은 한국연구재단 BRIDGE 3.0 사업을 통해 이전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며,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 기술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No. 22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64 등록일 2025.05.29 공지기간 ~ 0 “폐배터리가 새 배터리로”…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윤문수 교수팀, 고성능 재활용 기술 개발 공융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기술, 배터리 성능도 업그레이드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윤문수 교수 연구팀(윤문수 교수, 이유민, 신정민, 이승미 석사과정생)(사진 좌측부터) 기존 양산 장비만으로 다 쓴 배터리를 고성능 배터리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윤문수 교수 연구팀은 미국 MIT 주 리 교수팀, 중국 칭화대학교 얀하오 동 교수팀과 공동으로 폐배터리를 고에너지 배터리로 재생하는 새로운 재활용 기술을 선보였다. Ni-rich 양극재 제조/재활용 방식을 비교한 개념도 연구팀은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양극재(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특수한 소금 혼합물인 공융염 으로 감싸고, 이를 짧은 시간 동안 살짝 녹이는 방식으로 손상된 구조를 복원했다. 마치 부서진 블록 장난감을 녹여 다시 조립하는 것처럼, 소재의 결정 구조를 정돈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이다. 기존 재활용 공정은 복잡하고 폐수가 많이 발생해 환경에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이번 기술은 기존 생산 설비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폐수 발생도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다. 이 기술로 재생된 배터리 소재는 기존보다 에너지 저장 능력이 높았고, 긴 사용 시간에도 성능 저하가 적었다. 실제 크기의 배터리(700mAh)로 실험한 결과, 300회 충방전 이후에도 88.1%의 용량을 유지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윤 교수는 특별한 장비 없이 기존 양산 설비만으로도 폐배터리를 고성능 배터리로 되살릴 수 있어, 재활용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성과 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학술지 'Energy Environmental Science'에 지난달 9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 윤문수 교수 연구실(NEST LAB): https://sites.google.com/view/nestlab/home □ 논문(링크): https://pubs.rsc.org/en/content/articlelanding/2025/ee/d5ee01086a No. 223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836 등록일 2025.05.19 공지기간 ~ 0 컴퓨터공학과 이수현 교수팀, EHR 데이터 품질관리 프레임워크 국제 학술지 게재 전자건강기록 품질관리 전 과정에 적용 가능한 통합 모델 제시 컴퓨터공학과 안도연 박사과정생, 지도교수 이수현(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수현 교수 연구팀(지도교수 이수현, 박사과정 안도연)이 병원에서 생성되는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를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품질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에서 수집되는 전자건강기록 데이터를 인공지능 연구나 의학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연구팀은 데이터 품질관리 과정을 계획 구축 운영 활용 의 네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마다 평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기준 △완전성 △타당성 △상호운용성 △보안 △적시성 △일치성 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환자의 혈압 기록이 빠졌다면 이는 완전성 문제에 해당하고, 환자가 남자인데 임신 진단 코드가 입력되었다면 이는 타당성 문제로 볼 수 있다. 또 서로 다른 병원 시스템 간 데이터가 호환되지 않는다면 이는 상호운용성 문제로 이어진다. 기존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각각 따로 관리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프레임워크를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 연구는 Challenges for Data Quality in the Clinical Data Life Cycle: Systematic Review 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정보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Q1 저널, IF 5.8, 상위 5.5%) 에 지난달 23일 게재됐다. 이수현 교수는 EHR 데이터의 2차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병원이나 연구기관이 자동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비정형 데이터나 유전체 데이터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에도 적용해 범용성을 넓혀 나가겠다 고 밝혔다. DAC 연구실은 가천대길병원의 실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생명 빅데이터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데이터 구축사업에서도 품질검증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컴퓨터 비전, 데이터 품질 개선, 대형언어모델(LLM), 약물 부작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연구실(DAC LAB) 홈페이지: http://dac.gachon.ac.kr/ □ 논문 링크: https://www.jmir.org/2025/1/e60709 No. 22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621 등록일 2025.05.13 공지기간 ~ 0 가천대 채영태 교수 연구팀, ㈜씨드앤과 강의실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 AI IoT 기반 자동 제어로 강의실 에너지 소비 40% 절감가천대 건축공학전공 채영태 교수 연구팀가천대학교 건축공학전공 채영태 교수 연구팀이 ㈜씨드앤과 공동으로 대학 강의실의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산학연 Collabo R D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과제명은 건물 에너지 및 공간 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IWMS SaaS 솔루션 개발 이다. 가천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공과대학 강의실에 리빙랩을 구축,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연구모식도(클라우드기반 AI시스템 및 AI연동제어)연구팀은 노후화된 강의실에 원격제어 가능한 냉 난방용 히트펌프와 전자식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고, IoT 센서를 활용해 학생의 재실 여부에 따라 에너지 사용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반 제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강의실 시간표, 외부기상 예측결과 및 학생들의 공간 사용패턴을 학습해 사용전 예열하고, 사용 종료 후에는 자동 정지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한다.실증 결과, 리빙랩 강의실은 동일한 장치를 사용한 일반 강의실 대비 평균 30% 이상 가동시간이 줄었고, 에너지 소비량은 40%까지 절감됐다.㈜씨드앤 최현웅 대표는 대학 건물의 분산된 에너지 시스템 특성상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데, 본 시스템을 통해 중앙 제어와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채영태 교수는 강의실은 대학 시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간으로,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제어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 밝혔다. No. 22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82 등록일 2025.05.08 공지기간 ~ 0 바이오헬스의공학과 박주경·조은이 대학원생,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춘계 학술대회서 수상 가천대학교 바이오헬스의공학과 박주경, 조은이 대학원생(지도교수 김광기)이 지난달 1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KIMTEC) 춘계 학술대회 에서 각각 최우수 포스터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박주경 대학원생은 Comparative Analysis of Deep Learning Models for Speech Disorder Classification in Stroke and Hearing Impairment 라는 포스터를 통해, 뇌졸중 및 청각장애 환자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딥러닝 기반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구음장애의 원인을 판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환자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조은이 대학원생은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 이후 의료기기 허가 흐름 변화: 국내 동향 기반 정량 분석 이라는 포스터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2019년 11월 국내 의료기기 허가 시 사이버보안 자료 제출 의무화 이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제조 신고 인증 허가 건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다.연구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은 기존 15개에서 35개로 확대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경우 2020년까지 허가 건수가 증가했으나 2021년부터는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규제 강화 시행 이후 심사 기준 변화가 허가 흐름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김광기 지도교수는 첨단 의료기술과 보건의료정책의 흐름을 접목한 대학원생들의 도전이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혁신의료기기들의 혁신의료기술평가 진입 현황을 분석하는 연구로 확장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No. 22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89 등록일 2025.05.02 공지기간 ~ 0 가천대 이수현 교수 연구팀, AI 기반 유방암 병리 진단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AI로 유방암 병리 진단 자동화 학부생 제1저자 참여 성과 컴퓨터공학과 이수현 교수(사진 좌), 김준서 학부생(사진 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방암 병리 진단을 자동화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DAC(Data Science AI Convergence) 연구실 소속 김준서학생(4학년, 지도교수 이수현)이 이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유방암과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SCIE급(Q1, IF 6.1) 국제 학술지 Breast Cancer Research 에 Predicting Nottingham Grade in Breast Cancer Digital Pathology Using a Foundation Model 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9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유방암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를 분석해 Nottingham 등급(1~3등급)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병리학에 특화된 사전학습 모델인 UNI 와 MIL(Multiple Instance Learning)이라는 구조를 결합해, 기존에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판독하던 병리 진단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암유전체 데이터베이스(TCGA)와 디지털 병리 이미지 데이터셋(BRACS)으로 학습하고 검증됐으며, 특히 구분이 어려운 1등급과 2등급의 판별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종 테스트에서 F1-score(예측 정확성과 민감도)가 0.731과 AUC(분류성능) 0.835의 성능을 기록, 유방암 등급을 비교적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예측했다. 또한 예측 결과가 환자의 생존률 및 유전자 발현 정보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해, 해당 모델의 임상적 의미와 생물학적 타당성도 함께 입증했다. DAC 연구실은 가천대길병원의 실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생명 빅데이터 융합 연구를 수행 중이며, 컴퓨터 비전, 데이터 품질 개선, 대형언어모델(LLM), 약물 부작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DAC LAB 홈페이지: http://dac.gachon.ac.kr/ □ 논문 링크: https://doi.org/10.1186/s13058-025-02019-4 No. 21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78 등록일 2025.04.23 공지기간 ~ 0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최두호 교수팀, 추운 날씨에도 색이 빠르게 변하는 ‘전기변색 소자’ 개발 세계적 학술지 Small 에 연구 성과 게재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대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생 박재우, 이찬경, 지도교수 최두호(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최두호 교수 연구팀이 전기 자극에 따라 색이 변하는 전기변색 소자 의 반응 속도를 추운 날씨에도 빠르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연구 결과는 논문명 Enhancing the Inherently Limited Electrochromic Redox Reactions via Integration with a Transparent Planar Heater 로 세계적 과학 저널 Small(IF 13.0, JCR 상위 7.2%) 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박재우, 이찬경 원생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교신저자는 지도교수인 최두호 교수가 맡았다. 전기변색 소자는 창문이나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기술로, 전기를 흘리면 색이 변해 빛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윈도우처럼 햇빛의 양을 조절하거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이는 데 유용하지만, 온도가 낮아지면 색이 변하는 속도가 느려져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연구모식도(전기변색 장치와 투명 히터를 통합하여 전기변색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얇고 투명한 '투명히터(발열기)'를 소자 안에 함께 넣는 통합형 전기변색 소자 를 제안했다. 유리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고성능 투명면상발열체를 깔아 유리 표면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소자는 90% 이상의 가시광선 투과율과 빠른 발열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실험 결과, 이 기술을 적용한 소자는 실내 온도는 물론 영하 17.9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특히 기존 기술에 비해 색이 사라지는 속도는 약 2.4배, 색이 생기는 속도는 1.5배 빨라졌고, 색 변화의 폭도 넓어져 더 다양한 색 조절이 가능해졌다.최두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전기변색 기술이 지니고 있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한 성과 라며, 특히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스마트 윈도우는 물론 자동차 부품, 친환경 건축 자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문의: 가천대 반도체공학과 최두호 교수 031-750-5523□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02/smll.202411929 No. 21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42 등록일 2025.04.21 공지기간 ~ 0 메시징 앱 사용, 청소년 자존감 높이고 우울감 낮춰, 신경증적 성향 높은 청소년에 더 큰 효과 가천대 최두훈 교수, 메신저 앱 사용이 청소년 우울감 완화에 미치는 영향 발표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 청소년의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이 자존감 향상과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두훈 교수가 한국 청소년들의 인스턴트 메시징 앱 사용과 우울증: 자존감과 신경증적 성격의 역할(Instant messaging app use and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the roles of self-esteem and neuroticism) 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BMC Psychology(IF: 2.7, 상위 25%) 최신호(제13권)에 발표한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 학술지는 심리학 분야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상위 Q1 등급이다. 연구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 801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두 차례 실시된 패널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설문에서는 메신저 앱 사용 빈도, 자존감 수준, 우울감 정도, 신경증적 성향 등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메신저 앱을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자존감이 높았으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적으로 민감한 성향(신경증적 성향)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메신저 앱 사용을 통해 자존감을 높였을 때 우울증 감소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최 교수는 청소년 4명 중 1명이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에서, 메신저 앱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며 특히 감정 기복이 심한 청소년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이어 부모와 교사들도 메신저 앱 사용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친구들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건강한 소통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No. 217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34 등록일 2025.04.16 공지기간 ~ 0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연구팀, ‘장내 미생물군,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의 중요한 열쇠’ 제시 장내 미생물 불균형, 신경 염증 및 뇌 병리 악화 유발 과정 정리 제시, 국제 학술지에 발표 바이오나노학과 안성수 교수, 존 흄 교수, 안젤로 자메를란 교수(사진 좌측부터)장내 미생물군이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 전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논문을 통해 정리하고 제시했다.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존 흄(John Hume) 교수, 안젤로 자메를란(Angelo Jamerlan) 교수, 안성수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AD) 발병과 장내 미생물군(gut microbiome)의 다양성 및 기능적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저명 국제 학술지 Gut Microbes(IF 12.2, 상위 7.69%)에 지난 10일 게재했다. (논문명: Microbial diversity and fitness in the gut brain axis: influences on developmental risk for Alzheimer s disease)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염증 유발과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 BBB) 기능 저하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 병리를 악화시키는 과정을 기존 연구들을 토대로 정리했으며, 이러한 병리적 변화가 AD의 진행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설명했다. 연구모식도(장-뇌 축 개요)또한, 장 건강 유지와 유익균 유해균 간 균형 확보가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연구팀은 최근 연구들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지중해식 식단, 간헐적 단식 등이 장내 미생물 균형 회복과 신경 염증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여전히 특정 미생물 균주, 관련 대사산물, 작용 기전 등에 대한 추가적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존 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 건강과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가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 전략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며, 향후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법 개발이 신경퇴행성 질환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No. 216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45 등록일 2025.04.16 공지기간 ~ 0 가천대 방사선학과 김성철 교수, 일본방사선기술학회 국제공헌상 수상 ▲김성철 방사선학과 교수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방사선학과 김성철교수가 13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JCR 2025(Japan Radiology Congress)에 참석하여 일본방사선기술학회(JSRT)로 부터 국제공헌상을 수상하였다. 김 교수는 제22대 대한방사선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일본방사선기술학회에서 발행하는 Radiological Physics and Technology (SCOPUS)학술지의 공동발행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공동발행 MOU 최종 조인식을 진행하는 결과를 얻었다.본 수상으로 김 교수는 81회 JSRT 학술대회 동안 International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한 두 번째 한국 연구자가 되었다. 또한 대한방사선과학회는 한국의 방사선기술과학분야 학술단체로는 처음으로 스코퍼스(SCOPUS)급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가 되었다.김성철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Radiological Physics and Technology 학술지를 SCIE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No. 215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289 등록일 2025.04.14 공지기간 ~ 0 바이오나노학과 고지훈 교수 연구팀, 암 면역치료 연구 동향 관련 논문 게재 생명공학분야 세계저명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리뷰논문 게재 바이오나노학과 민재홍 석사과정생, 박우주 학부연구생, 고지훈 교수(사진 좌측부터) 암 면역치료 연구의 최신 흐름을 조망한 바이오나노학과 학생들의 리뷰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석사과정 민재홍 원생과 박우주 학부연구생(지도교수 고지훈)이 최근 세계적인 권위의 과학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mpact Factor: 10) 에 리뷰 논문을 공동 저자로 게재했다.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는 생명공학 및 의생명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만을 엄선해 게재하는 저명 학술지로, 이번 논문 게재는 본교 바이오나노학과의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논문제목은 Recapitulating the Cancer-Immunity Cycle on a Chip(칩의 암-면역 주기 요약) 으로, 연구팀은 암 면역 주기를 다양한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모사할 수 있는 미세생리학적 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s, MPS)의 최신 연구 동향과 향후 가능성을 폭 넓게 조망한 내용이다. 특히 종양, 면역세포, 혈관 등 다양한 생체 요소 간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칩 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암 면역 칩(Cancer-Immunity-on-a-Chip) 기술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 흐름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과 면역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보다 구조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며 이번 리뷰가 향후 맞춤형 암 면역치료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No. 214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69 등록일 2025.04.10 공지기간 ~ 0 이선희 간호대학장 보건의 날 맞아 '인천시유공자 시장 표창' 수상 가천대학교 이선희 간호대학장이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인천시 유공자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하병필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시는 이 학장이 보건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기술 혁신에 기여해 왔으며, 정신건강 및 치매 관리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가 크다 고 표창이유를 밝혔다. 이선희 학장은 연구자로서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위원회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 기여 한점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된 보건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197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했다. No. 213 작성자 메디컬홍보팀 조회수 294 등록일 2025.04.07 공지기간 ~ 0 바이오나노학과 학부생·대학원생 공동연구팀,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3D 종양 모델 기반 항암제 평가 연구 성과 인정받아 바이오나노학과 이예담, 김수진 학부연구생, 고혜연 석사과정생, 고지훈 교수, 한정연 교수(사진 좌측부터)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예담, 김수진 학부연구생(지도교수 고지훈)과 고혜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한정연) 공동연구팀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마이크로나노시스템 춘계학술대회 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미세유체 칩 기반 혈관화 3차원 종양 스페로이드를 활용해 지질 나노입자 기반 항암제의 전달 및 효능을 평가한 연구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발표 제목: Microfluidic Perfusable 3D Vascularized Tumor Spheroids for Liposome-based Anticancer Drug Evaluation)연구팀은 이번 수상이 연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며 향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후속 연구를 통해 정밀한 항암제 평가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사단법인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The Society of Micro and Nano Systems, SMNS)는 MEMS 및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학술단체로, 정기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o. 212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27 등록일 2025.04.07 공지기간 ~ 0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연구팀, 국제공동연구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개발 포타슘 이온 배터리 성능 혁신,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정성훈 박사, 민지원 연구원, 최형준 학부연구생 (사진 좌측부터)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포타슘 이온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기술이 개발됐다.가천대 신소재공학과 김태영 교수 연구팀이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QUT) 디팩 두발(Deepak Dubal)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포타슘 이온 배터리용 고효율 탄소 음극재 개발에 성공했다.포타슘은 리튬보다 지구상에 훨씬 많이 존재하며, 전기를 저장하는 특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포타슘 이온은 리튬 이온보다 크기가 커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소재를 그대로 적용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극재의 구멍 크기와 모양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친환경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포타슘 이온이 효과적으로 저장되고 배출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마치 물병의 입구 크기를 조절해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이번 연구 성과는 논문제목 "Role of Mesoporosity in Hard Carbon Anodes for High-Energy and Stable Potassium-Ion Storage"로 지난 3월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Small(IF: 13.0)에 게재됐다.김태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해외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일 뿐만 아니라, 정성훈 박사와 학부연구생인 민지원, 최형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성훈 박사는 현재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의 지원을 받아 호주 QUT에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민지원 동문(19학번)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형준 학생(4학년)은 본교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배터리 소재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No. 211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86 등록일 2025.04.03 공지기간 ~ 0 반도체·전자공학부 조성보 교수 연구팀, 실시간·비파괴 박테리아 검출용 바이오센서 개발 고성능 나노복합체 활용, 다중 박테리아 동시 분석 가능 공동 제1저자 반도체공학과 박재환 석사과정생, 전자공학과 My-Van Tieu 박사과정생, 교신저자 반도체 전자공학부 조성보 지도교수(사진 좌측부터) 박테리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조성보 교수 연구실(BioMEMS Bioimpedance Lab, BMIL)의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박재환 원생과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티우마이반(My-Van Tieu 베트남) 원생이 다중 그람양성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응용물리 분야 저널 Small (IF: 13, JCR 상위 10%)에 3월 18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 Novel High-Throughput Electrochemical Detec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or Micrococcus Luteus Using AuNPs@Ti3C2TZ Functionalized with Sandwich Peptides) 박테리아 검출은 공중보건 및 환경 안전과 직결된 핵심 기술로, 기존 세균 배양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PCR)은 고가 장비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며, 면역흡착분석 방식(ELISA)은 항체 단백질의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적 박테리아와 펩타이드 인식 분자의 결합에 따른 전기화학적 신호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특히, 맥신과 금나노입자로 구성된 나노복합체를 활용해 전도성과 신호 증폭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16채널 측정 기능을 통해 동시 다중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연구는 가천대학교(GCU-202400680001), 한국연구재단(NRF-2023R1A2C1003669), 환경부(G232021010381)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연구실 홈페이지: http://bmil.gachon.ac.kr/ □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02/smll.202411486 No. 210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777 등록일 2025.03.26 공지기간 ~ 0 가천대-부산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배터리 수명 늘릴 신소재 바인더 개발 300회 충 방전 후에도 71% 용량 유지, 차세대 배터리 수명 늘린다! 공동 제1저자 가천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살룬케(Tejaswi T. Salunkhe 인도) 박사,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프레만(Anjali N. Preman 인도) 박사,공동 교신저자 가천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안석균 교수(사진 좌측부터)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의 최대 단점인 부피 팽창 문제를 해결할 신기술이 개발됐다.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일태 교수 연구팀과 부산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안석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바인더를 개발해 고용량 장수명 리튬이온 이차전지 구현에 성공했다.이 연구는 논문명 Better Together: Integrating Adhesion and Ion Conductivity in Composite Binders for High-Performance Silicon Anodes(고성능 실리콘 음극용 복합 바인더의 접착력과 이온 전도도 통합) 로, 재료화학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 10.7) 에 지난해 12월 게재됐으며, 커버논문(Inside Front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실리콘 음극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지만, 충 방전 과정에서 약 400%에 달하는 부피 팽창이 발생해 전극 구조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PAA(poly(acrylic acid))와 PSUOH(poly(sodium 4-styrenesulfonate-co-ureido-pyrimidinone methacrylate-co-hydroxyethyl methacrylate))로 구성된 복합 바인더를 개발했다. PAA는 강한 접착력을, PSUOH는 높은 이온 전도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제공하며, 두 물질 간의 화학적 가교 결합을 통해 전극의 내구성과 전기화학적 성능을 향상시켰다.그 결과, 실리콘 음극재는 초기 방전 용량 3572 mAh/g을 기록했으며, 300회 충 방전 후에도 71% 용량 유지율을 달성했다.김 교수는 가천대의 전지 설계 기술과 부산대의 고성능 바인더 합성 기술이 결합해 실리콘 기반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연구는 고성능 실리콘 음극용 다기능 바인더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바인더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No. 209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93 등록일 2025.03.25 공지기간 ~ 0 가천대 전자공학과·생명과학과 공동연구팀, 유전자 변형 적혈구 검출 센서 개발 이종이식 연구 앞당길 적혈구 품질 평가 기술, 국제학술지 게재 공동 제1저자 전자공학전공 Duc-Trung Pham 박사과정생, 생명과학과 Thi Xoan Hoang 박사, 공동 교신저자 생명과학과 김재영 교수, 전자공학전공 조성보 교수(사진 좌측부터) 종이 다른 동물의 간이나 심장, 신장 등의 장기를 사람하게 이식하는 이종이식과정에서 면역반응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전자공학전공 박사과정 팜덕트렁(Duc-Trung Pham 베트남, 지도교수 조성보) 원생, 생명과학과 황티솬(Thi Xoan Hoang 베트남) 박사가 유전자 변형 돼지의 적혈구 품질 평가 및 면역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실시간 비파괴 검출이 가능한 전기 임피던스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변형 적혈구의 N-아세틸뉴라민산(Neu5Ac) 발현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분석화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Biosensors Bioelectronics (IF: 10.7, JCR 상위 3%)에 5월 1일자로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명: Novel Siglec-1/ -CD/rGO Impedimetric Biosensor for Detecting Neu5Ac expres sion in Red Blood Cells) Neu5Ac 발현 정도는 적혈구의 기능과 수명에 영향을 미치며, 이종이식 또는 수혈 시 예기치 않은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분석 방법에는 한계가 있어, 연구팀은 Neu5Ac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Siglec-1 단백질을 이용해 전기 임피던스 변화를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 변형 적혈구의 Neu5Ac 발현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 적혈구의 품질을 평가하고 면역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가천대학교(GCU-202300850001), 한국연구재단(NRF-2023R1A2C1003669), 산업통상자원부(22-CM-EC-18)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에도 선정됐다. No. 208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07 등록일 2025.03.24 공지기간 ~ 0 처음 11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